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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i love sungsu children

#20110619,0704 : 작품전시회준비 : 아름다운 우리교회




유치부에서 매년하는 행사중 하나인 작품전시회 시즌이 돌아왔다.

4-7세 친구들이 작품을 만들어 부모님과 교회분들에게 보여주는 작은행사.



작은행사라지만, 우리 유치부 친구들이 어떻게 예배드리고, 어떤활동을 하는지
보여줄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또 전시를 하는 것이여서, 왠만한 컬리티가 나와야하는
꽤나 까다롭고 신경쓰이는 행사이다;


올해는 무엇을 만들기 고민고민하다,
30주년을 맞이한 교회에 대한것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교회는 여러가지 색깔의 사람들이모여
주님의 몸이신 교회를 아름답게 이뤄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친구들에게 샘플로 보여주기 위해 급하게 만든 교회)

예쁜색지를 찢어서 붙인후,
교회모양을 그려낸후, 액자에 사진등과 함께 넣어서 꾸미기로 결정~!



 


 





여러종류의 색지와 바탕지를 주니,
고민하는 친구들도 있고,
원하는 색으로 열심히 찢어서 붙이는 친구들도 있다.

우리 창아는 열심히 접고있었다는;;

각자 좋아하는 색이 분명하게 들어나게 붙이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우리 유민이는 얼마나 꼼꼼한지 아주 작게 붙이며 고민고민하다,
많이 못했는데 시간이 다되니 시무룩해했다.
다음주에 또 할꺼라고 달래놓고, 열심히 정리~!
(역시 여자친구들보다 남자친구들이 조금; 지저분하게 되었다. 풀칠을 정말 엄청나게 해놓아서;;)


그다음는 암송대회가 있어서 못하고,
한주가 지는 어제, 이어서 작품을 만들었다.
 
비가 많이와 친교실에서 예배를 드리고 작품만들기를 했다.

아이들에게 교회는 어떤 곳인지 설명하고,
하나님이계신 아름다운교회를 예쁘게 그려야한다며;; 강조 강조!!!!

그러나 5살친구들에게는 조금 어려울것 같아

'얘들아 교회는 어떻게 생겼을까?
어려우면, 네모위에 세모를 그리고, 맨위에 무었을 그리면 될까?'
라고 이야기하니

'십자가'라고 대답을 한다.
우리 친구들 교회는 어떤곳인지, 또 어떻게 생겼는지 잘알고있다~!
예쁜이들^^*




모두들 열심히 집중해서 그리고 있는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열심히 그리던 다연이,
'아!! 세모가 너무 어려워!! ㅠ'라며 짜증을 내기도 했지만,ㅎㅎㅎ
선생님이 도와줘서 아주 멋지게 완성했다.












조금은 어설퍼도 우리친구들
교회를 아름답게 완성해 주었다.

내가 조금더 손을 봐야겠지만
내눈에는 최고로 멋진 작품들~!

완성품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된다



+
우리 예쁜시후 성경읽기를 꼬박꼬박 해온다!
언제 이렇게 열심히 읽었냐고 물어보니
베시시 웃으며
잠자기 전에 읽는다고 얘기해준다
이번달은 우리 창아도 읽어왔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