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1년도 5월달이 되어
어린이 주일도,
어버이 주일도 지났다.
이번주는 '어버이주일'로
예배를 드린후 우리 친구들이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이래저래 징검다리 휴일로 많은 친구들이 빠졌다 ㅠ
우리반만 5명 ㅜㅠ다음주는 모두 나오길)
홍아름쌤이 미리 손질(;수고했어용♥)해온 재료들로
예쁜 꽃도 만들고
편지도 쓰고~!
고 작은 손으로 조물조물
어찌나 진지하게 만들던지!
사실 우리 친구들은
아직 글씨쓰기가 어렵다!
선생님께 도움도 요청하고
사랑하는 엄마아빠를 정성껏 그리는 친구들~!
어떤 작품이 나올지
두근두근 기대기대!
야무지고 똑똑한 우리 소민이
'나 하트 잘그릴수 있어요!'
라며 열심히 그리더 모습이 사랑스럽다!
또
엄마아빠한테 사랑해요 하면서 주라고 했더니,
문가에 엄마가 온걸 보고
카드를 높이 들며 그자리에 앉아
'사랑해요'
라고 소리를 질른다 ㅎ
요즘 컨디션 짱!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던 수영이!
조물조물 열심히 만들고 신이나서
선생님과 재미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어떤 모습으로 부모님께 전달했을지 궁금하다!
고민고민하며 신중하게 만들던 우리 시후,
고민하며 못하고 있길래,
'시후야 엄마아빠 사랑해요 라고 쓰고, 하트그려줄까?'
라는 물음에 끄덕끄덕!
금새 기쁨의 표정을 짓던 모습이
넘넘 사랑스러웠다!
우리 은채,
은채도 고민하느라 만들기를 너무 어려워했다.
예쁘게 만들고 싶은데, 어렵게 느껴졌나보다^^.
결국 예쁜 꽃을 한송이 활짝~!
수줍게 미소짓는 은채꽃도 활짝!
우리 준일이~!
재료들을 받고 설명을 듣자마자,
자신있게 쓱쓱
엄마,아빠를 멋지게 그려냈다!
하트와 글씨를 쓸때도 색을 지정해주며 해달란다^^
그래서 1등으로 완성!!!
우리 지훈이!
지훈이는 조용히 집중해서 만들더니
아주 멋지게 만들었다!
활짝웃고있는 엄마,아빠와
세세한 특징까지!
아빠 얼굴에 안경도 씌어줬다! ㅎ
우리 다현이!
처음에 열심히 만들더니, 갑자기 시무룩해 하며 손을 놓는다.
왜그러냐 물으니, 말을 안한다.
그래서
'마음에 안들어서 그래? 새종이에 하고 싶어?'
라고 물으니 그렇단다^^
멋지게 하고 싶은데, 마음에 들지 않았나보다^^
새종이를 받고는 아주 열심히 집중해서 만들더니!
너무나 예쁘게 완성했다^^
열심히 만들고있는 다현이를 보고 내가 잘한다고 칭찬하자
옆에있던 소민이가 하는말,
'그건 양이 잖아, 양같애.'
라며 시크하게 한마디한다;
얼른 다현이한테
'엄마가 예쁘게 머리 묶고 있는거지?'라고 물어보니
그렇단다 ㅎ
물론 바로 우리 소민이에게도
칭찬듬뿍해주고 ㅎㅎㅎ
우리 친구들이 정성껏 만든
예쁜 카드를 우리 부모님이 받으시고 어떠했을까 궁금하다.
물론 행복해 하셨겠지?
말 한마디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가 웃음짓게하고
행복하게 한다.
오늘도 이런 소중한 만남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하나님 너무나 소중하고 예쁜 우리 친구들을
더욱더 사랑하고 헌신할수 있게 해주세요.
지혜와 담대함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ipodtouch-claissictoy
k20d+35/2
'diary > i love sungsu childr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605 : 30주년 기념 찬양대회 (0) | 2011.06.15 |
---|---|
#20110515 : 스승의날, 목사님 사모님 사랑해요♥ (0) | 2011.06.15 |
#20110430 : 어린이날 선물 '하나님이 주셨어요' 시리즈 (0) | 2011.05.06 |
#20110424 : 부활절 기념 유치부 야외예배 (0) | 2011.04.28 |
#20110418 : 사랑하는 친구들의 생일♥ (0) | 2011.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