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에서 내린후
임진각 전망대?에
올라가 보았다.
역시 소풍나온듯한
초등학생들이 많았다'
맨위층은 전망대,
아래쪽은 카페나 음식점이 있는듯 했다.
북한을 바라볼수있는
망원경?
가격은 무료이다.
날씨가 좋아
꽤 멀리까지 보였다.
사실 무지한 나는 어느쪽으로 바라봐야하는지도
잘 몰랐다;
투명한 유리벽에 개성공업단지 설명이 되어있다.
전망대위에서 실컷 구경한후
밑에있는 공원으로왔다.
더이상 움직일 수 없는 오래된 열차옆에
통일의 꿈을 담은 색색의 리본들이
잔뜩 걸려있었다.
'통일이 이루어져 고향에 꼭 가고싶다'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
사연이 담긴 리본들을 한참보다
옆있는 예쁜 꽃도보고,
그리고
그옆에있는
더이상 제 역활을 할수 없는 열차
한때는 쌩쌩 달렸을 것이
처참한 몰골로 남아있었다.
씁쓸한 마음을 뒤로하고
아픈다리도 쉴겸
천천히 공원을 돌았다.
중간에있던 호수?
라고 하기엔 작은.....
쓰레기등으로 더렵혀져 있었다...
싱그러운 나무들과 풀들을 보면서
너무 멀지 않은 곳에서
여행을 온 기분이 들었다.
실컷 구경을 하고 돌아오는길,
왠지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올때는 전철을 타려다
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를 기다리는데,
도데체 언제 오는지 몰라 역으로 찾아갔다.
역에 도착!! 했는데,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버스도착!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문산역으로 고고~!
창밖으로 보이던 예쁜 교회
드디어 문산역 터미널 도착!
너무피곤하여 사람많은 전철을 갈아탈 엄두가 안나
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왔다.
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왔다.
근데 버스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ㅠ
아직 에어컨 틀기에는 에매한 날씨인가보다....ㅠ
(그래도 너무더웠다. ㅠ 어떤분이 기사님께 너무 덥다고 얘기했는데, 에어컨이 안된단다... 왜?)
(그래도 너무더웠다. ㅠ 어떤분이 기사님께 너무 덥다고 얘기했는데, 에어컨이 안된단다... 왜?)
마지막에 조금 덥고 힘들었지만;
나름 가까운 거리지만
여행을 온것같은 기분에
즐거웠던 하루였다♥
여행을 온것같은 기분에
즐거웠던 하루였다♥
(안과는 잊은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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