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태국선교를 앞두고 다시한번 지나간 일정 되짚어보기 :)
항상 못갈것 같았지만, 어찌어찌해서 가게되는 선교
어찌어찌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주신거겠지만,
항상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가게되 죄송스럽고 죄송스럽지만
내가 무언갈 한다기 보다는 느끼고 배우고 오는것 만은 확실히다.
특히 필리핀은 선교사님께서 청년사역에 비젼을 갖고 계셔서
더 많은 이야기와 느낌을 받고 왔던 귀한시간이었다.
성수교회의 선교나 행사때는 비가 빠지면 섭섭할 정도로
촉촉하게 내려주는비,
그래도 감사한건 우리가 활동할땐 또 맑게 갠다는점!
공항으로 가는길 어김없이 비가 내리고 있었다.
언제봐도 두근두근한 여권과 비행기표 :)
항상 창가자리를 원하지만, 한번도 앉지 못했다는...ㅜ
이상하게 밖으로 나가면 식욕이 뚝 떨어진다.
선교내내 밥을 거의먹지 않게 될정도로..
그래도 체력은 문제 없으니 다행 :)
필리핀 선교사님 댁에 가는길은
참으로 멀었다.
큰비행기타고 작은비행기로 덜컹거리며 가고
작은 버스로 또 한참을 이동....
정확히 시간은 기억안남...ㅜ
몇번의 찍사를 경험하면서
처음에는 청년들의 공연, 아이들 위주의 사진으로 엄청난 양을 경험한후
그다음에는 간단하게 활동사진,사역사진만 찍었는데 그것도 나름대로 아쉬워서
이번에는 일정,기록식으로 찍으려고 했는데 쉽지는 않았다.
여기저기 찢어져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함꼐 하는 시간이 많았기에....
깨알기내식도 찍고....:)
작은 비행기라 몇몇이 멀미증세를 보이며 힘겹게 도착한
필리핀 공항
사람이 많다...
줄이 여러개라 처음엔 우왕좌왕
그래도 잘들어갔다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곳에서 문제 발생
많은 짐때문에 돈을 더 내라한다.
조금이면 괜찮은데 정말 어이없도록 많은 돈을 요구...
가끔 관광객을 상대로 이런 삥;을 뜯는 경우가 있다던데...ㅜ
다 이곳에 줄 물품이라고 아무리 이야기 해도 계속 거부
짐을 버리고 갈까라는 말까지 나왔자만
영문과 팀원이 이래저래 잘 이야기해
비교적 작은 돈을 물고 나오게 되었다.
더 큰일이 아니라 그저 감사할뿐 :)
이제 다왔나 싶었지만
작은 버스에 꾸깃꾸깃
그 많은 짐과 이 인원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가능했다.
신기해서 인증샷도 찍고~!
정말 늦은시간에 선교사님댁에 도착!
새벽3시쯤으로 기억하는데 맞는지는....
아무리 피곤해도 감사기도를 빼먹지 않고:)
다음 일정을 위해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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