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치 않게 노트북을 구입하게 되었다.
2년 마다 한번씩 가는 선교
올해는 바쁘고 틈이 없어 못갈줄 알았는데,
감사하게도 다시 가게되었다.
올해는 필리핀이다.
나의 역활은 사진촬영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역활이지만,
항상 돌아와서가 문제,
엄청난 양의 사진을 찍어오는 터라 사진을 정리하고 올리는데 너무 오래걸리는 것이다.
올해는 시간이 없어서 더 문제였는데,
엄마가 갑자기 노트북 이야기를 꺼내신다.
필리핀에 가서도 사진작업하고,
돌아와서도 밖에 있는시간이 많아 활용하라고 하신다.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지만,
안그래도 곧 필요한 터라
넙죽 받아드렸다.
노트북의 주요 활용 용도는,
사진작업및 간단한 그래픽작업
간단한 프레젠테이션 등
엄마가사주시는 터라 최대한 저렴하고 성능은 괜찮은 것을 알아보기로 했다.
우선 포토샵 일러스트가 사용 가능해야 하기에 넷북은 탈락
휴대성이 있어야하기에 2KG 훌쩍 넘어가는 것도 탈락
국내 이름있는 제품들은 가격때문에 탈락
이래저래 따지다 보니 찾아볼 브랜드가
'아수스, 레노버, 델'
이것저것 따지는 것도 많으면서 디자인도 보는지라
처음 아수스 울트라북을 같고싶었으나
너무 비쌌다.
아쉬워하고 있을 무렵
레노버 'IDEAPAD' 발견!!
우와 너무 이뻐!
얇다!
성능도 가격대비 괜찮은데?
새로출시되 core™ i5가 들어간 제품이
론칭중이라 강남역 고고
실물로 보니 너무너무 이뻐서 급 사게 되었다.
내가 산제품은
같은 아이디어패드지만, core™ i3가 들어간 제품 사실 잘 몰라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잘돌아가나요? 물어보니 무거운거 아니면 괜찮게 돌아간다해서 안심하고 구입
당장 출국전날 방문해서 받아왔다.
이래저래 쿠폰 적용해서
약70만원 조금 못주고 샀다.
색상도 핑크!
시원한 블루로 살껄 약간 후회도 했지만, 이쁘다~!
사진처럼 무지 얇다
무게는 1.7kg으로 일반 노트북보다는 가볍지만
요즘 트랜드인 울트라북보다는 무게가 있는편
비오는 토요일
당장 내일 떠나야하지만
아무 준비도 못했지만
용산까지 직접 찾으러 갔다.
길치인지라
한참 헤맨후에
드디어 받아왔다.
급한 마음에 빠리바게트에서 인증샷
박스도 신경많이 쓴듯
심플하고 이쁘다 :)
책을 모티브로 삼은 디자인
'ideapad'
일부에선 맥북 디자인을 베꼈다 할정도로
매끈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박스안은 의외로 간단
충전기등 선이 어디있나 했더니
박스윗부분에 쏙 숨어있다.
제품 설명서,품질 보증서등 들어있고,
드디어 본체 두등
'체리블라섬'컬러
실물을 보지 못하고 샀는데
아이스블루보다 약간 메탈느낌이 강한듯하다.
원래 회색살까도 생각했으니 괜찮다,라고 생각중
보는사람마다 예쁘다고 많이 물어본다 :)
열어보면 예쁜 화이트
싸구려 플라스틱 같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은은한 펄이 들어가있어 싸구려 같지 않고 예쁘다 ㅎ
오른쪽 귀퉁이에
'ideapad'라고 작게 회색으로 써져있는데
너무 귀엽다
찍으려고 했는데,
사진마다 다 짤려있네..;
집에와서 켜보니, 윈도우 세븐이 자동설치
일일이 안깔아도 되니 좋구먼~
옆쪽에 복구버튼도 있는데
날라가면 다시 깔아주는 기능?인듯하다.
이것저것 챙겨온 사은품
아직 한달도 채 못쓴
나의 첫 노트북
처음엔 타자도 어색하고
부팅도 빨리된다는데 느리고 버벅거리는 것 같고 이상했는데,
버벅거리던 문제는 인터넷 연결 상태및 최적화가 안되서 그랬던것인지
지금은 아무런 불편없이 너무 꽤빠르게 반응한다.
오늘 도서관 가서 노트북을 사용해봤는데,
내께 제일 이쁘다 :)
아직 오래 사용하지 않아서 문제점이라던지, 단점이라던지 크게 와닿지 않지만,
이왕 구입한것 일하는데 최대한 많이 활용하고
잘 쓰일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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