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4 : Laos mission : 첫번째 레크레인션,

#2010.07.14

떨리는 마음으로 두번째 날을 맞이했다.
분주하지만,
오늘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두번째 사역지에 와보니,
이미 아이들이 우리에게 보여줄 찬양을 연습하고 있었다.

아이들의 찬양을 듣고,
사람들을 모으기위해 박에서부터
사물놀이를 시작했다.

공연전에 먼저 기도부터.
주님 부족한 저희들을 사용해 주세요.

연필이나 공책, 크레파스
페인스페인팅,만들기,풍선아트 등등
이아이들에게 해주는 모든
물질적인것들로
아이들을 기쁘게 해줄수 있지만,

가장좋은것은
아이들을위한 기도와,
이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레크레인션을 처음으로 시도한곳.

'혹시나 시시하다고 하진 않을까?'

레크레이션을 준비하며 생각했다.

 

그러나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들

너무나 행복하게
14일 첫번째 사역을 마무리 했다.


다음사역지까지
버스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몇시간을 가야한다.

두번째 사역지.

역시 아이들이
찬양을부르며 우리를 기다리고있다.

너무나 예뻣던 아이들의 미소
사진만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힘들게 준비했던 모자만들기.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나 행복해해서
모두의 고생이 녹아버리는것 같았다.

분홍토끼들에게 홀딱 빠져버리다!!

무더운날씨에도 끝가지 모자를 벗지않던 아이들.
더 튼튼하게 만들어주었으면 좋았을것을....

비누방울 삼매경.
아이들이 라오스땅을
동화속풍경으로 바꾸어 놓았다.

카메라 앞에서 카리스마작렬!!
라오스 아이들은 사진을 좋아한다.

그러나 카메라만 들이대면
굳어버리는 아이들이 많다.
(특히 남자아이들)

작은아이의 미소하나로
너무나 행복했던날.

pentax k20d +samsung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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