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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i love sungsu children

#20140302 : [공과] 하나님의 걸작품

 벌써 2014년 3월 이라니!

매주매주 쑥쑥 크는게 느껴지는 우리 친구들

지난 몇주간 생일파티도 하고, 너무나 멋진 우리 예완이가 멀리 이사를가

헤어지기도 하고 ㅜ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오늘은 새로운 찬양도 배우고, 오랫만에 공과공부!

 

오늘의 공과는

'사람을 특별하게 만드셨어요!'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가르쳐봤지만

올해 소망반 친구들은 복잡복잡 이야기도 많이 하고 친구들과의 사이도

유독 좋은것 같다.

일주일만에 만나 서로 할 이야기도 많고 선생님과의 대화에서도

자신이 아는이야기를 끝까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들

(오늘 말씀 중에는 하나님이 화나시면 엄청 무섭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강빈이왈 '하나님이 화나시면 우리 엄마보다 훨씬 무서워요!라고 이야기해 한바탕 웃기도^^)

그만큼 재미도 있지만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듯.

 

그래도 아이들이 집중을 하는지,

공과 도입 부분에 여러가지 질문중

저저번 주에 배운 기도에 대한 이야기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라는 대답을 해 살짝 놀랬던 오늘!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집중시키기 위해선

더 생각하고 기도하고 준비해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게을러 지는것 같아

친구들한테 미안하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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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인 사람을 특별하게 만드셨다는 이야기를 하기위해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다는 이야기를 먼저 하니

각종 동물, 식물,상어 등등등 막 쏟아져 나왔다.

 

하나님이 세상을 '말씀'으로 만드신후

한가지 잊어 버린게 있다고 하니

또 각자 생각하는 동식물들이 우르르

 

그래서 찬양으로 힌트를 주었다.

'흙으로 빚어서 생기를 불어 넣어~

살아 숨쉬는 oo을 만드셨죠!!'

 

하니 그제서야 사람!이라고 대답!

 

사람을 특별하게 창조하시고 사랑하신다는것을 이야기 하기위해,

말씀으로 창조하신 세상에

흙과 생기로 하나님 형상대로 지은 사람 이야기를 하고

 

아이들 사진이 들어간 이미지를 보여주니 반응이 휘둥그래!

하면서 너무 좋아한다.

한명한명 이름 불러주며 하나님의 걸작품인 oo라고 지명해 주니

집중도 짱 기분도 짱!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

 

 

하나씩 나눠가지고 열심히 창작활동!

자기 이름 써도 되냐며 물어보기도 하고,

앞면으로 모자라서 뒷면에도 하고싶다고 이야기!

 

 

 

역시 남자친구들은 쓱쓱

여자친구들은 나름 패턴도 넣고 색도 다양하게

여기저기서 하트그려주세요~!라고 부탁을 하기도,

 

 

열심히 그린후 기념촬영!

이제 사진찍자하면 자연스레 나무 앞으로 온다:)

 

 

 

 

하나님의 걸작품 우리 친구들,

귀하고 예쁘게 하나님 닮아가면 예쁘게 자라나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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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만들었지만, 사진이 들어가니 반응짱,

종종 사진을 이용하면 좋을 것같다.

굳이 일일이 누끼를 따지 않아도 동그랗게 잘라서 어깨선정도만 맞춰주어도

괜찮아 보였다.

 

사이즈는 너무 크지 않게,

a4에 6장 정도 들어가는 사이즈로 뽑았더니,

아이들 손에 들기 딱 좋은 사이즈, 따로 코팅할 시간이 없어

조금 두꺼우 종이에 뽑아주었다.

 

 

 

뽑은 이미지는 흐믈거리지 않게

약간 두께가 있는 색도화지 위에 붙여주었다.

다양한 재료, 스티커나 사인펜등 옷에 패턴을 만드는 작업을 해도

재미있고 다양한 작품이 나올것 같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저장하셔서 사용하셔요^^

 

 

 

 

 

03028.alz